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리적 오류/형식적 오류 (문단 편집) == [anchor(선언지 긍정)]선언지 긍정의 오류 == 선언적 삼단 논법에서 대전제의 어느 한 명제를 긍정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다른 명제의 부정을 도출한다고 여기는 오류로, 포괄적 선언명제와 배타적 선언명제를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다. [[논리학]]에서 선언명제는 언제나 포괄적 의미로만 사용된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어느 전제의 대상이 A일 수도 있고 B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 대상이 A라고 해서 B가 아니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집합 개념을 사용하면 원소 a∈(A∪B)인 경우, (A∩B)≠ø일 때 a∈(A∪B)인 동시에 a∈(A∩B)일 수도 있다. 즉 후술할 서로소 집합이 아닌 이상 a라는 원소가 A에 속한다고 해서 항상 B에 속하지 않는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예외로 '최승훈은 남자이거나 여자이다. 최승훈은 남자이다. 따라서 최승훈은 여자가 아니다.', '[[서울]]에 있거나 [[설악산]]에 있다.' 와 같이 선언지가 동시에 있을 수 없는 배타적인 경우[* 집합론에서는 서로소라고 부르며, 확률론에서는 배반사건이라고 칭한다.]에는 오류에서 예외가 된다. 다만 이런 경우는 전혀 다른 삼단 논법이 적용된다. 전자의 예는 '한 사람이 동시에 남자와 여자일 수는 없다.[* 서로소 집합에 속하는 한 원소의 특징에 대한 예시를 서술한 것이다. [[인터섹스|특수한 경우]]를 무시한다고 쳤을 때 보편적으로 성별이라는 전체집합의 두 부분집합 남자 집합과 여자 집합은 무조건 서로소이므로 한 원소가 동시에 두 집합의 원소가 모두 될 수는 없다.] 최승훈은 남자이다. 따라서 최승훈은 여자가 아니다.'라는 전개가 논리에 맞는 것이다. 그런데... * 최영지는 미술부원이거나 축구부원이다. 최영지는 미술부원이다. 따라서 최영지는 축구부원이 아니다.[* 물론 학교에서 단 하나의 부활동만이 가능하다면 오류에서 예외가 된다.--그런 학교가 많다--] * 어떤 [[싱어송라이터]]는 [[가수]]이거나 [[작곡가]]이다. 그 사람은 [[가수]]이다. 따라서 그 사람은 [[작곡가]]가 아니다. [* 애초에 '싱어송라이터'라는 직업이 작사/작곡하는 가수이다. 자세한 내용은 [[싱어송라이터]]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